'안정환♥' 아내 이혜원의 고민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뭔가에 미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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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42)이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혜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놈처럼 남들 하는 거처럼 하면 되는 지 알고 미친 짓 한 거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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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42)이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혜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놈처럼 남들 하는 거처럼 하면 되는 지 알고 미친 짓 한 거지’”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라며 “부러운 건지 가끔은 나도 뭔가에 미치고 싶지. 갑자기 이 나이에 행복의 기준이 뭘까라는 의문이 든다. 슬프게”라고 말했다.
이혜원의 이 같은 토로에 네티즌들은 위로의 말을 건네는 동시에 “행복은 만들어야 한다. '내가 이걸?' 평소 안 해본 걸 행동해 봐라”는 조언도 건넸다. 이 댓글에 이혜원은 “그렇죠. 만드는 거죠?”라며 “우린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는 거죠. 남에게 피해 안 주며”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혜원은 “행복해질 수 있는 새로운 걸 자꾸 생각해 봐라. 저도 나이가 비슷한데 그런 생각 많이 든다. 힘내세요”라는 댓글에 “사춘기도 아닌 오춘, 육춘기인가요. 요즘 좀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아들 리환 군의 유학으로 인해 싱가포르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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