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올해 등록금 동결·입학금 인하

황태종 2021. 1. 25.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남대는 올해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도 인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남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도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을 4년 연속 20%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장기간 계속된 계열별 등록금 인하·동결로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정부 재정지원사업비 확충, 대학발전기금 활성화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장학제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정지원사업·발전기금 활성화..장학금은 확대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는 올해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도 인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남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도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을 4년 연속 20%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호남대는 지난 2012년부터 10여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특히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20%씩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줄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장기간 계속된 계열별 등록금 인하·동결로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정부 재정지원사업비 확충, 대학발전기금 활성화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장학제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학 최초로 'AI특성화대학'을 선포하고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전교생 AI융합인재양성에 나선 호남대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넥스트 챔피언'을 키워가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