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블랙보리', 3년 만에 1억5000만병 판매

윤희훈 기자 2021. 1.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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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3년여만에 누적 판매 1억5000만병을 돌파했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국내산 검정보리로 만든 '블랙보리'는 출시 첫해 4200만병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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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3년여만에 누적 판매 1억5000만병을 돌파했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국내산 검정보리로 만든 '블랙보리'는 출시 첫해 4200만병 판매고를 올렸다. 2년차인 2019년엔 누적 판매 9000만병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6000만병이 팔리며 전년 대비 25%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보리차 시장 점유율도 40%대까지 넓혔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일본 음료시장에서는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전통차와 보리차 시장이 전체 음료시장의 23%인 약 9조원 규모, 생수시장이 3조원 수준인 반면 한국의 경우 생수시장이 9000억원, 차음료가 3500억원으로 일본과 정반대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차음료가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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