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난타전 끝 리버풀 제압..'칸' 넘어선 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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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32강 전에서 난타전 끝에 '라이벌' 리버풀을 제압했습니다.
독일 대표팀의 수문장 노이어는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무실점 경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노이어는 친정팀 샬케를 상대로 분데스리가에서 개인 통산 197번째 '클린 시트' 무실점 경기를 치러냈습니다.
[마누엘 노이어 / 뮌헨 골키퍼 : 제가 샬케에서 데뷔했으니, 이 경기장도 기록 일부입니다. 대단한 업적이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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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전 성공..살라 '멀티 골'로 다시 추격
프리킥에 '움찔' 티아고에 리버풀 팬들 '탄성'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32강 전에서 난타전 끝에 '라이벌' 리버풀을 제압했습니다.
독일 대표팀의 수문장 노이어는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무실점 경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조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드 트래퍼드의 골문을 연 건 원정팀 리버풀이었습니다.
절묘한 패스를 살라가 오른발로 툭 건드려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맨유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래시퍼드가 하프라인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린우드가 강하게 차 넣었고, 역할을 바꿔 그린우드의 패스를 래시퍼드가 역전 골로 연결했습니다.
살라의 '멀티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33분 페르난데스의 오른발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맨유는 FA컵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결승 골은 솔샤르 감독의 농담 섞인 칭찬을 받았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페르난데스한테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더니 30~45분을 혼자 남아서 연습했는데, 효과를 봤네요.]
반면에 날아오는 공에 움찔, 고개를 숙인 수비수 티아고는 리버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마르크 우트의 헤딩슛을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몸을 던져 막아냅니다.
노이어는 친정팀 샬케를 상대로 분데스리가에서 개인 통산 197번째 '클린 시트' 무실점 경기를 치러냈습니다.
독일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거미손' 올리버 칸을 넘어선 최다 기록입니다.
[마누엘 노이어 / 뮌헨 골키퍼 : 제가 샬케에서 데뷔했으니, 이 경기장도 기록 일부입니다. 대단한 업적이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대표팀 막내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는 프리메라리가 선두 아틀레티코에 역전패를 당해 리그 14위에 머물렀습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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