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야구방망이 폭행' 힙합가수 아이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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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29)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경비원이 신고해 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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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힙합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29)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경비원이 신고해 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9일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A군을 야구방망이로 때린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정씨는 지난 2017년에는 여자친구를 상습 폭행하고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2016년에는 대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기도 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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