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찬호 "은퇴 후 우울증, 막 울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25. 16:19
[스포츠경향]
‘쓰리박’의 박찬호, 박지성, 박세리가 은퇴 후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쓰리박’)이 25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전 야구선수 박찬호는 “은퇴를 하고 나니까 우울증이 오고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은퇴 후 심경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전 골프선수 박세리는 “선수로서의 박세리를 내려놓지 못한 것 같아요.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선수 시절의 그리움을 털어놨다. 박지성 또한 “공허함. 갑자기 스위치가 꺼지는 거잖아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은퇴 당시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쓰리박’은 박찬호와 박지성, 박세리가 함께 야구, 축구, 골프가 아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은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하며‘만약 내가 이 길을 가지 않았다면,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한다.
‘쓰리박’은 다음달 14일 첫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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