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가 무관중 풀리길 바라는 이유.. "10년 만의 우승, 팬들 앞에서!"

안경달 기자 2021. 1.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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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를 이끄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쳤다.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이날 로스 카운티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제라드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경기장에 올 수 없다는 게 (최근 들어) 정말 절실히 느껴진다"며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이게 현재 우리가 속한 세상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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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팬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는 갈망을 드러냈다. /사진=로이터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를 이끄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쳤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제라드 감독은 지난 24일 열린 로스 카운티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경기가 끝난 뒤 이같은 소망을 내비쳤다.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이날 로스 카운티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인저스는 22승3무 승점 69점째가 됐다. 리그 유일의 무패팀이자 2위 셀틱(승점 46점)에 무려 23점이나 앞서있는 압도적 1위다.

레인저스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정확히 10년 전인 지난 2010-2011시즌이었다. 10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제라드 감독은 팬들을 먼저 떠올렸다.

제라드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경기장에 올 수 없다는 게 (최근 들어) 정말 절실히 느껴진다"며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이게 현재 우리가 속한 세상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제라드 감독은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든다는 점은 환상적인 일이다"며 "바라기는 가까운 미래에 팬들이 안전히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는 팬들이 최대한 빨리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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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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