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을 단양사과 설 명절 앞두고 출하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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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한 단고을 단양사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량 출하되고 있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사과 수탁 희망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2680상자(40.2톤)가 접수돼 앞으로 900톤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단양을 대표하는 단고을 단양사과는 지난해 약 285농가에서 2800톤 정도를 생산해 현재 1200여톤이 저장돼 있으며, 설을 전후해 거의 소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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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재배한 단고을 단양사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량 출하되고 있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사과 수탁 희망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2680상자(40.2톤)가 접수돼 앞으로 900톤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단양을 대표하는 단고을 단양사과는 지난해 약 285농가에서 2800톤 정도를 생산해 현재 1200여톤이 저장돼 있으며, 설을 전후해 거의 소진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도 단고을 단양사과의 안정적인 시장 확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군 농산물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산지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까지 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을 통해 군 전체 사과생산량의 9%인 260톤을 취급했다.
단고을 단양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또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1996년부터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 처음 수출되기 시작한 단양사과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경쟁력으로 지난 해 36톤 1억5000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수출사과 경쟁력강화 기반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출주력품종 갱신, 노후시설 재정비, 검역해충 방제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고랭지에서 자라 단단하고 맛좋은 단고을 단양사과는 국·내외에서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농가 지원과 유통 다변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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