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12경 뽑아주세요" 주민 선호도 조사

매곡천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북구 12경' 예비후보지 24곳에 대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

26일부터 2월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기간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북구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주민자치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북구 12경'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계역 ▲매곡천 야경 ▲동대산 테마임도 ▲달천철장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강동 화암주상절리 ▲정자항 ▲당사해양낚시공원 ▲강동사랑 까치전망대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우가산 유포봉수대 ▲신흥사 ▲신명 몽돌해변 ▲산음수변공원 ▲옛 국도 31호선 벚꽃길 ▲무룡산에서 바라본 야경 ▲명촌교 억새군락지 ▲박상진호수공원 ▲박상진의사 역사공원 ▲화동못 수변공원 ▲양정 오치골공원 ▲심청골 수변공원 ▲염포누리 전망대 ▲염포산 전망대 등 24곳이다.

주민 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적 가치,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지역의 대표성 및 인지도, 지역 관광활성화 파급효과 등을 반영해 북구 관광진흥위원회가 '북구 12경'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를 대표하는 북구 12경 선정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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