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치매환자 돌봄 가족 스트레스 줄이기 교육

한훈 2021. 1.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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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족교육을 연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배움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육 헤아림은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을 상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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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배움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무주군 제공).2021.01.25.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족교육을 연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배움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육 헤아림은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을 상대로 진행된다. 치매환자 돌보는 능력을 높여서,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운영된다.

이 가족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알짜정보 ▲가죽공예 등 총 8차에 걸쳐 열린다.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비롯해 정신행동 증상과 치매 종류별 조기 증상,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가족의 자기 돌보기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군은 지역사회에서 이용 가능한 치매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 향후 환자 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관련 사항 및 치매관련 상담은 무주군치매지원센터(063-320-860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가족들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치매증상으로 인해 당황하거나 혼란스러운 상황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치매환자 가족에게 치매와 돌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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