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76곳으로 확대

이병희 2021. 1.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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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현재 30개 시·군 48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76곳으로 확대하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와 연계해 집중 육성한다.

도는 올해 행복마을관리소를 기존 48곳에서 신규로 28곳을 더 설치해 76곳까지 늘리고,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도시재생 ▲공동체 ▲복지 ▲문화 ▲주민자치 ▲주거복지 ▲사회적 경제 분야 등 7개 정책분야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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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8곳..신규로 28곳 더 설치할 예정
도민 삶과 밀접한 분야와 연계해 집중 육성
[수원=뉴시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반려식물 나눔사업.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현재 30개 시·군 48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76곳으로 확대하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와 연계해 집중 육성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곳으로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마을관리소다. 즉각적·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다.

도는 올해 행복마을관리소를 기존 48곳에서 신규로 28곳을 더 설치해 76곳까지 늘리고,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도시재생 ▲공동체 ▲복지 ▲문화 ▲주민자치 ▲주거복지 ▲사회적 경제 분야 등 7개 정책분야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과 연계한 지역활성화 추진 등이 포함됐다.

도는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과 행복마을 사업을 연계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마을공동체지원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사업·교육·홍보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홀몸노인안부전화서비스 등 즉각적·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38만여 건 ▲코로나우울 심리방역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 30만여 건 ▲취약계층이동푸드마켓 등 지역특색사업 4만9000여 건 등 일대일 맞춤형서비스 제공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민관협업 분야 최우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근균 도 자치행정과장은 "올 한 해도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과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일대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지역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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