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심리학 전공' 신설
고민서 2021. 1. 25. 16:15
2월 24일까지 수강생 모집
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정종화)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아 '심리학 전공'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심리학 전공은 총 16개 과목(48학점) 3학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기에는 △심리학개론 △성격심리학 △심리학사 △인간관계론 △학습심리학 등 5개 과목을 개설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로, 전 과정 이수 시 삼육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삼육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에 진학하거나, 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에 진학해 전문상담교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삼육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만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의 수업도 강점"이라며 "전문 교수진의 지도하에 상담심리 전문가가 갖춰야 할 이론지식과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도 종합반 형식으로 운영돼 3학기 동안 맞춤형 학생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월 24일까지 삼육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개강은 3월 8일이며, 15주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심리학 전공 외에도 △생명과학(의·치·약대 선수과목) △물리치료학(학위과정)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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