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차난 심한 도내 곳곳에 5076개 공공 주차장 조성"

이상휼 기자 2021. 1.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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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31개 지자체에 5076개의 주차공간 확보사업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총 3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해 자투리주차장 조성, 무료개방주차장, 생활 SOC 공영주차장 조성 등 3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자투리주차장 조성은 시군이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자투리땅, 시·군유지 등으로 부지를 확보하면 이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경기도가 조성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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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0/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31개 지자체에 5076개의 주차공간 확보사업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고질적 주차난을 겪는 노후 주택가와 상가, 주거 밀집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조성한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이 사업을 추진해 2019년 2363면, 2020년 17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올해는 총 3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해 자투리주차장 조성, 무료개방주차장, 생활 SOC 공영주차장 조성 등 3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자투리주차장 조성은 시군이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자투리땅, 시·군유지 등으로 부지를 확보하면 이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경기도가 조성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24억원을 들여 25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무료개방주차장 지원은 종교시설이나 학교, 공동주택, 대형상가 등의 부설주차장(2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무료 개방할 경우 주차장 설치·시설개선 비용을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억원 지원을 통해 800면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생활SOC 공영주차장 조성은 구도심이나 상가·주거 밀집지역의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비를 1곳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4024면 조성을 위해 16개 시·군 27개 사업에 256억원을 지원한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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