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용역직 825명 자회사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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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용역 업체 소속 비정규직 825명이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에 발표한 합격자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2017년 7월 2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부산도시철도 용역업체에 종사한 비정규직 근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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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오는 4월 운영을 시작하는 자회사 정규직 전환 합격자를 25일 발표했다.
공사는 23개 용역업체로 분산된 청소, 기술유지보수, 경비, 콜센터 업무를 자회사로 통합하고 정규직 전환 대상 용역 근로자 825명을 1차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확정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청소분야 742명, 경비분야 27명, 기술분야 49명, 콜센터 7명이다.
이번에 발표한 합격자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2017년 7월 2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부산도시철도 용역업체에 종사한 비정규직 근로자다.
지침에 따라 공정성 확보를 위해 10~14종에 이르는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결정했다.
공사는 지난해 7월 부산시의회 중재와 8월 노사전문협의기구 의결과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전환을 확정하고 TF팀을 구성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부산도시철도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로 고용 전환해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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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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