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가기준 첫 3200선..'천스닥'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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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쌍끌이' 매수로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32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5일 오후 전 거래일보다 68.36포인트(2.18%) 상승한 3208.9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전 거래일보다 2600원(3.00%) 상승해 8만9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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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5일 오후 전 거래일보다 68.36포인트(2.18%) 상승한 3208.9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동시호가 종료 기준 외국인은 2369억 원, 기관은 3591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5662억 원을 순매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다시 9만 원선을 넘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2600원(3.00%) 상승해 8만9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엔 8만9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1000선을 넘봤다. 전 거래일보다 19.32(1.97%) 상승해 999.30으로 장을 마감했다. 만약 코스닥이 1000선을 넘긴다면 2000년 9월 이후 20년 4개월 만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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