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도 올라탄 ESG 바람.. "파리협정 준수, 지구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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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행정부 출범 당일 '아시아의 녹색 회복' 웨비나 연 화웨이"화웨이는 기술이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보존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고 확고히 믿고 있다."캐서린 첸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 엘레베이트(Elevate)와 공동으로 지난 20일(현지 시각) '아시아의 녹색 회복: 일치된 행동을 위한 기회' 웨비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봉석(Vong Sok)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국 환경본부장 겸 지속가능 개발 담당 부국장, 유연철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아사드 낙비(Asad Naqvi) 녹색경제이행파트너십(PAGE) 사무총장, 마 아이민(Ma Aimin) 중국 생태환경부 기후변화전략국제협력센터 부국장,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차장, 멍 리우(Meng Liu) 유럽연합(EU) 글로벌 컴팩트 아태지역 총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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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행정부 출범 당일 ‘아시아의 녹색 회복’ 웨비나 연 화웨이
"화웨이는 기술이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보존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고 확고히 믿고 있다."
캐서린 첸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 엘레베이트(Elevate)와 공동으로 지난 20일(현지 시각) ‘아시아의 녹색 회복: 일치된 행동을 위한 기회’ 웨비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녹색 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통한 탄소배출 감소, 신재생에너지 추진, 순환 경제 등에 화웨이가 기여한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공식 출범한 당일이기도 하다.
미국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열풍에 올라탔다. 바이든 신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 복귀 등 친환경 정책을 앞세우는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를 강조할 것을 의식한 것이란 조치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화웨이는 웨비나에서 유럽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 협정을 준수하며 제품·서비스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더 나은 지구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자원 절약, 저탄소 기조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웨비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아시아 국가들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제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그린 에너지와 탄소 중립 등 녹색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 깨끗한 대기 질, 효과적인 폐기물 관리가 경제 성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지역사회의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디지털 기술은 빅데이터에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에 걸쳐 에너지 소비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AI(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봉석(Vong Sok)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국 환경본부장 겸 지속가능 개발 담당 부국장, 유연철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아사드 낙비(Asad Naqvi) 녹색경제이행파트너십(PAGE) 사무총장, 마 아이민(Ma Aimin) 중국 생태환경부 기후변화전략국제협력센터 부국장,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차장, 멍 리우(Meng Liu) 유럽연합(EU) 글로벌 컴팩트 아태지역 총괄 등이 참석했다.
리차드 웰포드 엘레베이트 선임 고문은 "올해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한 협업을 통해 녹색성장 의제가 새로이 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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