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거창창포원 제1호 지방정원 등록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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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거창의 친환경 수변 생태정원인 창포원(남상면 월평리 소재)을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 지방정원은 거창창포원이 제1호로 등록됐다.

경남의 등록정원은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과 민간정원 9개소(남해 섬이정원·토피아랜드, 통영 해솔찬정원·물빛소리정원·춘화의 정원, 고성 그레이스정원·고성 만화방초, 거제 옥동힐링가든, 함양 하미앙정원) 등 1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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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테마 관람 가능, 관광자원화 확산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거창창포원의 모습./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거창의 친환경 수변 생태정원인 창포원(남상면 월평리 소재)을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거창군이 경남도에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했고 경남도는 검토를 거쳐 최종 등록을 결정했다.

정원은 국가정원, 민간정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정원으로 구분한다.

국가정원은 2개소(전남 순천만정원과 울산 태화강정원)가 있고 지방정원은 전국(경기 세미원, 전남 죽녹원) 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 지방정원은 거창창포원이 제1호로 등록됐다.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면적 및 구성, 조직·인력, 편의시설 등의 등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거창창포원은 빼어난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 생태자원으로 사계절 관광테마를 구성·연출해 연중 관람이 가능하다.

봄에는 100만 포기 이상 식재된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은 연꽃, 수련, 수국이 만발한다.

가을에는 국화, 단풍이 다양한 색채를 자랑하고 겨울에는 열대식물원, 유수지와 습지 주변 억새, 갈대를 토대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의 등록정원은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과 민간정원 9개소(남해 섬이정원·토피아랜드, 통영 해솔찬정원·물빛소리정원·춘화의 정원, 고성 그레이스정원·고성 만화방초, 거제 옥동힐링가든, 함양 하미앙정원) 등 10개소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정원 문화 확산과 정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방정원 조성 및 등록을 하고 있다”며 “경남의 아름다운 정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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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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