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올라 다시 '9만전자' 코앞..외인·기관 '쌍끌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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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며 다시 9만원선에 근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600원(3%) 상승한 8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 등에 9만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급등세가 주춤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SK하이닉스를 각각 1191억원, 403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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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5일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며 다시 9만원선에 근접했다. SK하이닉스도 5%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600원(3%) 상승한 8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만9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 등에 9만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급등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 인텔,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호조, 인텔 파운드리(위탁생산) 수주 기대감과 미국 부양책 통과 기대 등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를 쌍끌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5억원, 265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12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4거래일만에 삼성전자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6500원(5.06%) 뛴 13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SK하이닉스를 각각 1191억원, 40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589억원 순매도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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