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전세형 공공임대로 몰리는 사람들.. 경쟁률 3.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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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공고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총 14,843호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전국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건설형 12,337호, 매입형 2,506호 등 전국 14,843호의 전세형 주택에 대해 권역별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총 50,235명이 신청해 전국 평균 3.4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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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기존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해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LH는 건설형 12,337호, 매입형 2,506호 등 전국 14,843호의 전세형 주택에 대해 권역별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총 50,235명이 신청해 전국 평균 3.4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수도권의 경우 건설형은 총 3,949호 모집에 경쟁률 4.3대 1을 기록했으며, 매입임대형은 총 1,058호 모집에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전세형 물량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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