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도박판 벌이다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

오성택 2021. 1.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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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 중인 부산에서 도박판을 벌이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60대 여성 A씨 등 15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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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 중인 부산에서 도박판을 벌이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60대 여성 A씨 등 15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2층 주택 안에서 남녀 여러 명이 도박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거실과 안방에서 남녀 15명을 발견했으나, 도박 증거물을 찾지 못해 감염병예방법 위반(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혐의로 단속했다.

당시 부산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이었으며,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된 상태였다. 경찰은 관할 지자체에 이들의 감염병예방법 위반사항을 통보했다.

앞서 지난 16일 부산 서구 한 건물에서도 도박신고가 들어왔으나, 증거물을 찾지 못해 현장에 있던 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단속한 바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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