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외모비하 악플에 "욕은 하지 맙시다" '사이다' 일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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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악플러에게 한방을 날렸다.
송가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에게 달린 악성 댓글과 작성자 아이디가 담긴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 악성 댓글은 앞서 송가인이 24일 "하트 하트"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 달린
것으로, 외모에 대한 비하와 욕설이 담겨 있어 송가인이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21일 방송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과거 자신에게 달린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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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가수 송가인이 악플러에게 한방을 날렸다.
송가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에게 달린 악성 댓글과 작성자 아이디가 담긴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미친X달떵이"라고 단 악성 댓글에 송가인이 “달덩이라 복스럽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 욕은 하지 맙시다”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끈다.
이 악성 댓글은 앞서 송가인이 24일 "하트 하트"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 달린 것으로, 외모에 대한 비하와 욕설이 담겨 있어 송가인이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21일 방송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과거 자신에게 달린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이날 송가인은 '악플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주로 얼굴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며 "지역 비하하는 악플도 있다. 그래도 노래로 지적하는 악플은 없더라. 그건 기분 좋다"고 답했다. 이어 악플러들에게 자신의 노래 '꿈' 중 '썩을놈아 썩 사라지겠느냐'라는 대목을 부르며 재치있게 대응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송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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