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벡스코 대표 "마이스 회복에 역량 집중"

부산=노수윤 기자 2021. 1. 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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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는 2021년을 '마이스 정상화의 해'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이스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경영 효율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올해는 마이스 산업의 역동성을 다시 회복하고 벡스코뿐만 아니라 부산 경제도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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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장 건립 등 마이스 미래 성장동력 마련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사진제공=벡스코


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는 2021년을 ‘마이스 정상화의 해’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이스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경영 효율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벡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 안전 개최를 중점 추진한다.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바탕으로 부산시, 민간 행사 주최사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 특화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양수도 부산의 대표 전시회인 마린위크,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등을 개최한다.

마린위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뉘어 개최한다. 상반기에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과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이 열리고 하반기에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연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낚시박람회 동시 개최로 콘텐츠를 확장시켜 아시아 3대 수산 전문 무역박람회로서 위상을 지킨다.

6월 개최하는 부산국제철도산업기술전은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와 동시개최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부산으로서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VR‧AR 등 최신 기술을 다루는 AI 코리아도 9월 개최된다.

부산브랜드페스타, 패패부산 개최에도 박차를 가하며 ‘스마트 물류’ 등 미래성장 기술 관련 신규 전시회 개발도 논의 중이다.

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벡스코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개소한 부산MICE화상상담장 & 스튜디오는 다양한 규모의 화상 상담장과 영상 촬영 및 화상회의 송출 시스템을 갖췄다. ‘2021 국제간외과학회 심포지엄(7개국 800명)’, ‘아시아태평양면역학회(10개국 1500명)’, ‘제8차 국제세라믹총회(15개구 1100명)’ 등 다양한 컨벤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언택트 MICE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하이브리드 이벤트도 개최한다. 올 4월 개최 예정인 드론쇼코리아는 온라인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해 오프라인 전시회와 결합한 디지털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벡스코 제3전시장 부지./사진제공=벡스코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제3전시장 건립과 수익모델 다변화도 추진한다. 제3전시장 부지는 제2전시장 옆 올림픽 동산으로 2만3000㎡가 추가되면 벡스코는 7만㎡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벡스코는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벡스코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올해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 추진한다. 벡스코는 지난해 신설한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벡스코만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올해는 마이스 산업의 역동성을 다시 회복하고 벡스코뿐만 아니라 부산 경제도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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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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