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 갑' 박민규, 수원FC 떠나 부산 아이파크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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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FC에서 활약한 박민규를 임대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부산 구단은 25일 박민규 영입을 발표했다.
U-17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박민규는 지난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적이 있다.
지난해 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활동량 데이터에 따르면 박민규는 경기당 10,696km를 뛰어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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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FC에서 활약한 박민규를 임대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부산 구단은 25일 박민규 영입을 발표했다. 오산고를 졸업한 그는 호남대 재학 중 2017년 FC서울로 우선영입됐다. 대전을 거쳐 수원FC로 이적해 왼쪽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케이스다. U-17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박민규는 지난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적이 있다.
키 175cm, 몸무게 72kg의 박민규는 왼쪽 풀백을 주포지션으로 한다. 지난해 수원FC에서 플레이오프까지 26경기를 뛰며 팀이 1부로 승격하는데 이바지했다. 지난해 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활동량 데이터에 따르면 박민규는 경기당 10,696km를 뛰어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했다.
부산에서 다시 한번 승격 도전을 하게 된 박민규는 “축구를 하면서 부산이라는 좋은 팀에서 해보고 싶다고 여겼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그것에 맞는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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