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정보 8732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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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이버감시단이 공개 기간이 지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정보 8732건이 인터넷 게시물에 있는 것을 탐지하고 삭제 및 신고 조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주요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 8732건을 삭제 권고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전문기관에 신고해 6216건(71%)을 삭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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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모니터링 요원 10명을 선발해 ‘경기도 사이버 감시단’을 꾸렸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주요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 8732건을 삭제 권고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전문기관에 신고해 6216건(71%)을 삭제 조치했다. 나머지도 기관의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삭제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감시단은 음란물, 성매매 알선, 청소년 대상 유해매체광고 유통(방송통신심의위원회), 향정신성약물 온라인유통판매(식품의약품안전처), 금융사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 불법 유해 정보 2315건을 찾아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삭제 및 폐쇄 조치했다.
정연종 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3개월 간의 경기도 사이버감시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 정보 유통을 차단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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