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사옥서 '아바타 인증샷'..네이버 신입사원 191명, 비대면 입사교육

손인해 기자 2021. 1.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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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입사교육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서로 코드를 맞춰간다는 의미에서 '코드데이'(Code Day)라고 불리는 네이버 입사교육은 네이버 및 계열법인의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경역지원 직군 1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1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다.

신입사원 및 코드데이 운영진이 모인 '밴드'를 통해 소통하고 '네이버웍스'로 팀원들과 화상으로 만나 매일의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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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로 소통하고 '네이버웍스' 미션수행 등 서비스 적극 활용
제페토 사옥투어. (네이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네이버가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입사교육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서로 코드를 맞춰간다는 의미에서 '코드데이'(Code Day)라고 불리는 네이버 입사교육은 네이버 및 계열법인의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경역지원 직군 1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1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다.

지난해까지는 춘천에 있는 연수원과 데이터센터, 광주 파트너스퀘어, 일본 라인 사옥 등을 방문하며 체험·토론하는 오프라인 코드데이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재구성했다. 현재 네이버는 신입사원들을 포함한 전 직원이 원격근무 중이다.

네이버는 비대면 입사교육에 네이버 서비스를 적극 활용했다.

신입사원 및 코드데이 운영진이 모인 '밴드'를 통해 소통하고 '네이버웍스'로 팀원들과 화상으로 만나 매일의 미션을 수행했다. '스마트주문', '네이버페이' 등을 활용한 랜선회식과 '네이버 선물하기'를 활용한 티타임 등 네이버 서비스를 실제 사용해보면서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첫 출근부터 재택근무로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에 방문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 네이버 사옥인 '그린팩토리' 3D맵을 개설하기도 했다. 신입사원들은 가상공간에서 사옥을 둘러보고, 동기들끼리 '아바타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3~7년차 선배들의 멘토링과 멘토와 멘티가 화상으로 만나 본인의 신입 시절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1대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드데이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이지은 네이버 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이 원격근무 상황에서도 네이버 구성원으로서 회사 가치에 공감하고 동료 및 선배들과 교류하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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