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악플러, 벌금형..선처 합의 없다"

이재훈 2021. 1. 25.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단 악플러가 벌금형을 받았다.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소셜 미디어에 "일부 가해자들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아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아이유. 2021.01.23.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단 악플러가 벌금형을 받았다.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소셜 미디어에 "일부 가해자들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아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와 함께 다수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조사를 받았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교육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담은 "당사는 아이유와 팬 여러분을 향한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새로운 증거 자료 수집 및 보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토대로 악성 게시물 관련 고소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면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또 "최근 소속사 직원 및 지인을 사칭해 허위사실 유포나 금전 등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들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담은 지난해 아이유에 대한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셀러브리티'를 발표한다. 향후 발매하는 정규 5집 선공개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