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내년 주요사업 30건 발굴,, 국시비 66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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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내년도 정부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를 다짐했다.
향후 군은 이번에 발굴된 2022년 국·시비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국회, 중앙부처, 부산시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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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기장군이 내년도 정부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확보를 다짐했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5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2022년도 국·시비 발굴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내년도 정부 정책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생활 SOC 사업 등 공모사업에서 총 30건을 추진키로 했다. 예산 규모는 659억원이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국비 공모 일정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약 1개월 앞당겨 마련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임랑-문동지구 연안정비사업(국비 403억원), △일광 빛물꿈 교육문화타운 조성사업(국비 71억원), △문동해역 바다숲 조성(국비 50억원), △도시농업공원 도서관 건립(국비 15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국비 11억원, 시비 1억원), △해마지길 조성사업(시비 12억원) 등이다.
향후 군은 이번에 발굴된 2022년 국·시비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국회, 중앙부처, 부산시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각오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중앙부처 공모 일정 등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하고, 우리 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및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을 추가 발굴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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