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형 공공주택 1.4만 가구 청약, 경쟁률 평균 3.4대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결과 전국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25일 지난 18~20일 3일간 건설형 1만2337가구와 매입형 2506가구 등 전국 1만4832가구의 전세형 주택에 대해 권역별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5만23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공공임대 공실 활용해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결과 전국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25일 지난 18~20일 3일간 건설형 1만2337가구와 매입형 2506가구 등 전국 1만4832가구의 전세형 주택에 대해 권역별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5만23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LH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기존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해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수도권의 경우 건설형은 총 3949가구 모집에 경쟁률 4.3대 1을 기록했다. 매입임대형은 총 1058가구 모집에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세형 주택의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 시세의 70~80% 이하다. 보증금 비중이 기본 임대조건의 최대 80%로 입주자들의 월 주거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LH는 이번 공급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오는 3월 5일 당첨자 발표, 3월 17~1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체결 후 입주지정기간 내 잔금 납부 완료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해진다.
생계·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 1순위는 다음 달 18일 당첨자 발표, 26일 이후 계약체결 및 순차 입주한다.
LH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으로 전세를 찾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추가 전세형 물량을 확보해 지속해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maver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롬 ''그알' 중요한게 아냐' 발언 논란 확산…홈쇼핑 잠정중단까지(종합)
- 김근식 '이재명은 총리와 당 대표 들이박고 丁은 또…엉망도 이런 엉망이'
- 장혜영 '제가 피해자…감추면 이 사건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상보)
- 조영구 '집 팔고 주식 10억 날렸다…보험 14개 들어 매달 500만원 내'
- 낸시랭 '그 사람이 집 담보로 쓴 빚 때문에 사채 이자만 월600만원'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
- 127명 집단 감염 대전 IEM 국제학교는?
- [N샷] 이세영, 핼쑥해진 얼굴…'잃어버린 4㎏을 찾으러'
- 서동주 '구남친의 여사친, 날 혼낸적 있어…지나친 참견'
- '한가인 남편' 연정훈 '한달전 마지막 키스'…김종민 '누구랑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