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미니금고' 두달만에 예수금 1100억원 돌파

이새하 2021. 1.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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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미니금고' 예수금이 출시 2개월만에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용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미니금고는 당장 사용하지 않는 비상금을 별도 계좌로 분리해서 보관하는 서비스다. 미니금고를 신청하면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안에 '미니금고'라는 연결 계좌가 생긴다. 최대 1000만원까지 원하는 금액만큼 따로 보관하고, 미니금고에 넣어둔 돈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다. 하루만 보관해도 연 0.6% 예탁금 이용료를 일주일 단위로 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목적에 따라 자산을 관리·활용하기 원하는 사용자들의 욕구를 잘 파악하여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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