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판교 신사옥 짓는다.. 양재-판교-분당 'R&D 상생 삼각벨트' 구축

팽동현 기자 2021. 1. 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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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판교신사옥을 마련한다.

KT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판교신사옥 오피스 공간을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KT 직원뿐 아니라 판교에 입주할 벤처 및 스타트업을 포괄하는 사내외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특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구현모 KT 대표는 "판교, 분당, 양재로 이어지는 R&D 상생 삼각벨트가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승수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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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D 삼각벨트 /사진=KT

KT가 판교신사옥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스타트업들과 함께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R&D(연구개발) 속도를 낸다.

25일 KT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판교신사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준공, 2023년 1분기 입주 예정이다. 미래 융합기술을 개발·실증하고 벤처·스타트업과 협업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KT는 이로써 양재-판교-분당으로 이어지는 ‘R&D(연구개발) 상생 삼각벨트’를 구축했다. 벤처·스타트업 상생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뉴딜 사업 육성을 위한 요람으로 삼는다. AI(인공지능) 인재들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판교신사옥 오피스 공간을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판교신사옥 전체 업무공간의 20% 수준이다. IT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밀집된 판교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유도, KT ABC 사업 연계 컨설팅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

KT R&D 사업을 전담하던 KT 우면연구센터는 미래 성장산업을 선도할 기반 기술 개발을 총괄한다. 판교신사옥에 입주할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G 오픈랩 등 테스트베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입주사들과의 연구 교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R&D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한다.

KT 분당 본사 타워는 차세대 AI 영상·음성 인식·분석 기술과 빅데이터 바탕으로 최적의 판단을 예측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AI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KT 직원뿐 아니라 판교에 입주할 벤처 및 스타트업을 포괄하는 사내외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특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구현모 KT 대표는 “판교, 분당, 양재로 이어지는 R&D 상생 삼각벨트가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승수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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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dh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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