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미네랄 '규소수'까지 나왔다..프리미엄 생수 시장 들썩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2021. 1.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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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 성분이 규소가 대량 함유된 규소수가 국내 생수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최근 규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소가 식품에 많이 적용이 되고 있다"며 "일반 생수에 비해서 가격이 높지만 섭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풍부한 미네랄과 일정량 이상의 바이오 규소 함유가 필수이기 때문에 시오200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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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미네랄 규소를 한번에 '시오(Sio)200'를 출시
생수 한 병만 마셔도 규소 일일 권장량을 만족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 성분이 규소가 대량 함유된 규소수가 국내 생수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규소수까지 등장하면서 프리미엄 생수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 조윈은 신체 필수 미네랄과 바이오 규소가 다량 함유된 규소수 시오 200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시오200은 순도 99.5% 이상의 천연 바이오 규소(SiO₃)와 제주 용암수에 들어있는 칼슘(Ca)과 마그네슘(Mg) 등 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혼합음료이다.

시오200에는 신체 필수 미네랄인 규소가 200mg(0.5ℓ 기준) 함유돼, 기존 규소수에 함유된 규소 함량(11~25mg, 1ℓ 기준) 대비 최대 40배 높은 수치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규소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체 구성 기본 물질 중 하나인 규소(Si)는 신체 장기와 뼈, 뇌를 구성하는 필수물질로 신체가 노화될수록 줄어들며, 체내 합성이 어려워 섭취를 통해서만 보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규소의료협회에 따르면 최소 80mg의 규소 섭취가 필수적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보다 많은 섭취가 권장된다고 알려졌다. 시오200은 500mℓ에 규소 200mg를 함유해 생수 한 병만 마셔도 규소 일일 권장량을 만족시킬 수 있다.

독일과 일본 등 건강 선진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치매와 혈관건강, 뼈성장 등에 대한 규소의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규소에 대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도 최근 건강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보관과 음용이 쉬운 500mℓ 생수 형태로 규소수 출시가 이뤄지고 있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최근 규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소가 식품에 많이 적용이 되고 있다"며 "일반 생수에 비해서 가격이 높지만 섭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풍부한 미네랄과 일정량 이상의 바이오 규소 함유가 필수이기 때문에 시오200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오200은 조윈 홈페이지와 네트워크 판매 업체 아이디올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넓혀 갈 계획이다.

국내 생수시장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수 배송 수요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먹는 물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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