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티스바이오, 스템온과 화장품 원료 해외 총판 계약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차세대 혁신 물질 중 하나인 엑소좀의 글로벌 공급사인 ㈜테티스바이오(배현철 대표)는 제조사인 ㈜스템온(김순학 대표)과 해외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김순학 스텝온 대표(오른쪽)과 배현철 테티스바이오 대표 (사진=테티스바이오)

테티스바이오에 따르면 엑소좀(Exosome, 세포외소포체)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50~200nm(나노미터)의 작은 소포체로서 세포의 성질과 상태를 대변해주는 역할을 한다. 국제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Nature) 등 다수의 학술지에서 엑소좀이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혀 피부과, 에스테틱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배현철 테티스바이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기능 화장품 원료인 고농도 엑소좀을 해외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해외 화장품 원료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