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알바생 선발에 형제 많은 학생 우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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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에서 다자녀 가정 자녀에게 선발 우선권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거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저소득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는 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우선 선발하겠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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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제천시청. (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5/newsis/20210125152116416sgun.jpg)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에서 다자녀 가정 자녀에게 선발 우선권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거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저소득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진행할 시의 동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에는 대학생 25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우선 선발하겠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모집 기간 750여명의 대학생이 '겨울방학 알바'를 신청했다. 지난해까지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0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가족관계 등록부를 통해 세 자녀 이상 가정 130여명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추첨했다.
형제자매가 많을수록 안정권에 드는 이 선발 방식은 시가 올해 처음 적용했다. 형제자매가 5명인 대학생이 가장 먼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고 시는 전했다.
시 김옥미 생활밀착일자리팀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산 가정 주택융자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시의 인구시책에 맞춰 다자녀 가정에 우선권을 부여했다"면서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된다. 주 5일 근무하며 사업 기간 만근하면 104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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