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미우새' 박군 "뜨거운 반응 얼떨떨..무한긍정 특전사에서 배워"

이다겸 입력 2021. 1. 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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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 35)이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특전사 출신 '트롯 루키' 박군이 새롭게 합류, 화제가 됐다.

박군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말기암인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특전사에 지원한 사연부터 모은 돈을 병원비로 다 쓰고 친한 형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상황까지 모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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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 35)이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특전사 출신 ‘트롯 루키’ 박군이 새롭게 합류, 화제가 됐다. 방송 후, 박군의 이름은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박군은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나올 줄 예상 못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얼떨떨하다. 주변에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정말 많이 받았는데 다 답장 못해드리고 있다. 죄송하고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운 우리 새끼’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냐는 질문에는 “‘트롯신이 떴다-라스트찬스’에 출연하며 방송국 분들이 저를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초심 잃지 않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군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말기암인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특전사에 지원한 사연부터 모은 돈을 병원비로 다 쓰고 친한 형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상황까지 모두 공개했다. 특히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모든 일에 ‘무한 긍정’으로 임하는 박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고 생각하는 시간도 많았다. 지금까지 모든 인연에게 예쁨을 받으려고 많이 노력하다보니까 이런 무한긍정 스타일이 된 것 같다”면서 “군 생활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역시 (긍정적인 성격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과 오민석이 박군의 독립을 위해 함께 새 집을 찾아주는 모습도 공개됐다.

박군은 “TV에서만 보던 형님들이 자기들 일처럼 도와주시고 힘을 써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옆에서 조언도 받으며 다니니 설레기도 하고 든든하고 행복했다. 제게 해주신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많은 도움이 됐다. 지금은 형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보금자리를 구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군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게 거짓과 꾸밈없이 활동하는 것이 저의 목표다. 가수로서 좋은 무대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고,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박군은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로 히트곡 ‘한잔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트롯신이 떴다-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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