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앱 '쏠' 접속 지연..고객 불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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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쏠(SOL)이 25일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부터 시행 중인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대상 1000만원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이용자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측 관계자는 "접속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데 아마 오늘부터 시행되는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대상 대출 신청으로 이용자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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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신한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쏠(SOL)이 25일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부터 시행 중인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대상 1000만원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이용자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부터 신한 쏠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났다. 앱을 실행하면 '잠시만 기다리시면 자동 접속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안내가 나온 후 다음 단계로도 넘어가지도 않거나 설령 접속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신한은행은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쏠 앱의 접속 시간 지연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추가적인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앱 접속 장애 현상을 해결하고자 복구에 나섰지만 오후 3시까지도 접속 지연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신한은행 측 관계자는 "접속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데 아마 오늘부터 시행되는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대상 대출 신청으로 이용자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부터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0만원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비대면으로는 유일하게 신한은행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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