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아젠다' 특별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모레 세계경제포럼, WEF가 주최하는 '2021 다보스 아젠다 주간' 한국 정상 특별연설 화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세계경제포럼이 '다보스 아젠다 주간' 국가 정상 특별회의에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며 이같이 알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과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국판 뉴딜과 보건 의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의 4가지 분야에 대해 질의를 받고 직접 답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의 정책 방향을 알릴 예정입니다.

올해 다보스 아젠다 주간은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를 주제로 오늘부터 닷새 동안 국가 정상 특별회의, 고위급 회의, 주제별 세션을 화상으로 진행합니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 회의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오릿 가디쉬 베인 앤 컴퍼니 회장,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 등이 참석합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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