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구미·경산소방서에 첨단 CAFS소방차 배치..진화력 4~7배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구미·김천·경산소방서에 화재진화력이 4배 이상 뛰어난 최첨단 소방차가 배치된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와 김천 율곡119안전센터에 기존 소방차 대비 화재진화력이 4~7배 뛰어난 최첨단 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 소방차는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 저하를 유도하고,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빠르게 촉진해 기존의 물 사용 대비 화재진화력을 높인 장비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CAFS 소방차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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