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토토 매치 10회차 "흥국생명, GS칼텍스전 완승 예상" [토토]

[스포츠경향]

지난해 11월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양 팀의 선수들이 네트 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KOVO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홈)-GS칼텍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흥국생명의 완승이 예상됐다.

1~3세트의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0회차 게임에서 1~3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흥국생명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흥국생명은 63.29%를 획득해 36.71%를 기록한 GS칼텍스에 비해 큰 우위를 보였다. 흥국생명은 2, 3세트에서도 60.79%와 64.08%로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원정팀 GS칼텍스의 투표율은 각각 39.21%와 35.92%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세트가 38.56%, 3세트가 32.01%, 1세트가 33.90% 순이었다.

리그 선두 흥국생명은 16승3패, 승점 46점으로 다른 팀을 압도하고 있으며, GS칼텍스는 13승6패, 승점 37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의 공백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 ‘배구여제’ 김연경과 ‘슈퍼 쌍둥이’ 이재영·이다영을 앞세워 4연승의 순풍을 탔다.

GS칼텍스 역시 최근 5연승으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쌍포’ 중 하나인 레프트 강소휘가 지난 22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점이 큰 변수다. 리그 득점 12위(215점)에 올라있는 강소휘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 큰 전력공백이 불가피하다.

양 팀 간의 대결에서도 흥국생명이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토토팬들은 이러한 객관적인 전력 차로 흥국생명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배구토토 매치 10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