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종철 성추행 사건, 충격 넘어 경악"

정윤미 기자 2021. 1. 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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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해 "다른 누구도 아닌 공당의 대표가 저지른 성추행 사건이다,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정의당은 젠더 이슈와, 인권, 성평등 가치에 누구보다도 앞에서 목소리를 내왔다"며 "지금까지 정의당의 모습에 비춰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 충격은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의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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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이슈·인권·성평등 앞장선 정의당, 앞으로 파장 더욱 클 것"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5일 같은 당 소속 장혜영 의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2021.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해 "다른 누구도 아닌 공당의 대표가 저지른 성추행 사건이다,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정의당은 젠더 이슈와, 인권, 성평등 가치에 누구보다도 앞에서 목소리를 내왔다"며 "지금까지 정의당의 모습에 비춰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 충격은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의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입장문에서 발표한 것처럼 이 사건을 무관용의 원칙으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아울러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앞서 정의당은 이날 오전 관련해 당 대표단회의를 거쳐 김 대표의 대표직 해제를 결정, 김윤기 부대표의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4시 대표단회의를 다시 열고 추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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