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복직 위해 방역수칙 지키며 촛불 들 것" [경향포토]
강윤중 기자 2021. 1. 25. 15:15
[경향신문]
리멤버 희망버스 기획단 주최로 25일 청와대 앞에서 김진숙 복직! 해고 금지!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송경동 시인 등이 발언하고 있다.
기획단은 이날 김진숙 해고 35년, 청와대 단식농성 35일을 맞아 전국에서 시민과 노동자 1000명이 연대단식에 나선다고 말했다. 또 오는 1월 30일 3500명의 시민들이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방역수칙을 지키며 촛불을 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중공업 해고자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은 재발된 암 수술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항암치료를 거부한 채 부산에서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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