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비인가 집단시설 등 집중 점검"

이종익 2021. 1.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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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대전에서 기숙형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25일 "지역 내 집단 생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공직자 선제 검사를 계획중"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열린 제4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2차 생활방역대책 회의에서 "비인가 종교시설 집단시설 등을 통한 집단 감염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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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대전에서 기숙형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25일 "지역 내 집단 생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공직자 선제 검사를 계획중"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열린 제4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2차 생활방역대책 회의에서 "비인가 종교시설 집단시설 등을 통한 집단 감염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언제든 지역 내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 실·국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공 기관에는 매일 많은 사람이 오가고, 공직자들과 시민들 사이에 접촉도 많아 공공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며 "공직자 대상 전수 검사가 가능한지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 계획 ▲전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확대 시행 ▲종교시설 전수 점검 추진 무인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AI 방역 관련 사항 등이 논의됐다.

아산에서는 25일 오전 기준 대전 937번 접촉자로 분류된 10대 미만(아산 259번)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59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IM선교회가 대전 중구에 운영하는 비인가 중·고교 과정 교육시설 IEM국제학교에서는 25일 재학생·교직원 등 1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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