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 공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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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에 앞서 기자들과 인사말에서 "대동단결이야말로 이번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민들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한 공천관리를 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행복하게 이끌 최고의 역량을 갖춘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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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5일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에 앞서 기자들과 인사말에서 "대동단결이야말로 이번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각 후보들께서는 각자 전문성을 토대로 부산 미래를 이끌 정책 비전을 소상하게 말해주면 되겠다"며 "저희들은 오직 국민의 눈 높이에서 부산시민들의 목소리로 묻겠다"고 했다.
그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민들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한 공천관리를 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행복하게 이끌 최고의 역량을 갖춘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오거돈 전 시장의 성 비위 사건, 성범죄로 인해서 치러지는 선거"라며 "부산시민들께서 그 책임소재를 가려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후보검증위원회는 이날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거쳐 26일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마감된 후보등록 결과 서울시장에는 14명이, 부산시장에는 9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26일 컷오프를 거쳐 결정되는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28~29일 프레젠테이션 ▲31일 인터뷰영상 게시 ▲2월 3~4일 책임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등 일정을 거쳐 2월5일 본경선 진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본경선 과정에서 부산시장 후보들 간 토론회는 ▲2월15일 ▲2월18일 ▲2월22일 ▲2월25일 열린다.
이후 3월2일과 3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이 결과를 100% 반영한 최종 후보를 3월4일 선출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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