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 연간 240만대 판매 예상.."갤S20보다 40% 늘어날 듯"

이창규 기자 2021. 1. 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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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이 전작과 비교해 판매량이 4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두 자리수 퍼센트(%)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LG전자의 사업 구조조정 검토 소식까지 알려지며 국내 양강인 삼성과 애플의 국내 판매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연초 갤럭시S21 출시로 포문을 연 삼성은 향후 다양한 가격대의 폴더블폰 라인업 강화 전략 등을 통해 추가 점유율 확대는 물론 수익성 제고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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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출시일·낮은 출고가·지원금 인상 등 호재..자급제 수요도 긍정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의 판매량이 전작대비 40% 늘어난 연간 2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이 전작과 비교해 판매량이 4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의 연간 판매량은 약 2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0의 연간 판매량 대비 40% 늘어난 수준이다.

갤럭시S20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가격 및 품질 이슈 등으로 판매가 부진, 전작대비 60~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Δ예년 대비 한 달가량 빠른 출시일 Δ전작 대비 낮은 출고가 Δ이동통신사들의 지원금 인상 등이 갤럭시S21 판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석했다.

또한 최근 자급제폰과 알뜰폰 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우네 갤럭시S21도 이러한 흐름에 편승해 자급제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모델별로는 갤럭시노트의 시그니처인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의 판매 비중이 초반에 높을 것으로 보이며 점차 갤럭시S21의 판매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두 자리수 퍼센트(%)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LG전자의 사업 구조조정 검토 소식까지 알려지며 국내 양강인 삼성과 애플의 국내 판매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연초 갤럭시S21 출시로 포문을 연 삼성은 향후 다양한 가격대의 폴더블폰 라인업 강화 전략 등을 통해 추가 점유율 확대는 물론 수익성 제고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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