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쌍용차 "임금 50% 보류..면목없다"

조용성 입력 2021. 1. 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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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구조조정 중인 쌍용자동차가 직원 임금의 절반은 지급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또 영세 협력업체에 현금으로 자재 대금을 지급하고 있고, 이들 업체가 부도로 이어지면 쌍용차도 생산 파행을 겪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자율구조조정이 법원에 받아들여져 회생 절차 개시가 다음 달 말로 보류됐지만, 아직 새 투자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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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구조조정 중인 쌍용자동차가 직원 임금의 절반은 지급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쌍용차 예병태 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고육지책으로 1월과 2월 급여를 부분적으로 지급할 수밖에 없다며 면목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세 협력업체에 현금으로 자재 대금을 지급하고 있고, 이들 업체가 부도로 이어지면 쌍용차도 생산 파행을 겪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자율구조조정이 법원에 받아들여져 회생 절차 개시가 다음 달 말로 보류됐지만, 아직 새 투자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용성[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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