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섭 밀양경찰서장 취임 "선제·예방적 치안 활동"

[밀양=뉴시스] 제83대 경남 밀양경찰서장으로 임영섭(54) 울산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25일 취임했다.

임영섭 신임 서장은 "시민의 일상의 평온을 확보하는 선제적·예방적 치안 활동에 우리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치안정책 수립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공동체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코로나19 방역 관련 SNS 등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3월 경위로 임용됐다. 2000년 1월 부산청 영도서 방범순찰대장, 부산청 보안과 보안수사대장,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장, 2020년 8월 울산청 생활안전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