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올해 도민 생활 밀접 분야 집중 수사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1. 1.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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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1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폐기물 등 환경분야와 하천· 계곡, 바다, 먹거리 안전, 동물보호 등 경기도민 관심분야에 대한 수사를 강화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학교 13곳과 도서관 31곳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분야 84개 공간에 그린커튼을 우선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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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도민 생활 밀접 분야 집중 수사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1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폐기물 등 환경분야와 하천· 계곡, 바다, 먹거리 안전, 동물보호 등 경기도민 관심분야에 대한 수사를 강화합니다.

또 산지 무단 훼손행위 등 민선7기 신규 직무 분야에 대한 선제적 단속도 진행합니다.

◇경기도 "농산물 115건 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운데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폐기됐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기지역 농산물 9천900여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을 조사한 결과 32개 품목, 115건에서 허용 기준치 초과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별로는 상추와 깻잎 등 잎채소류 품목이 18개로 가장 많았고, 허브류와 부추, 셀러리 등 잎줄기채소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학교·도서관 87곳에 '그린커튼' 조성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내 관공서와 학교, 도서관, 임대주택 단지 등 87곳을 대상으로 '그린커튼' 조성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린커튼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벽면녹화 공법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학교 13곳과 도서관 31곳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분야 84개 공간에 그린커튼을 우선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올해 행복마을관리소 28곳 추가…76곳 확대

경기도가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행복마을관리소'가 기존 48곳에서 76곳으로 확대됩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 보관과 공구 대여, 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마을 시설입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민관협업 분야에서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고, 혁신 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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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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