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 "투컷 명예 욕심 많아, 과거 예능 블루칩 될 뻔"(컬투쇼)

우다빈 기자 2021. 1.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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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그룹 에픽하이 투컷이 야망을 불태웠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10집으로 돌아온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그런가 하면 투컷은 방송 출연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듣던 타블로는 "과거 투컷도 예능 MC 고정으로 발탁됐다. 드디어 예능 블루칩이 될 수 있었다. 박명수가 제일 핫할 때 같이 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딱 한 회 방송되고 사라졌다. 지금 그 한을 풀고 싶은 것"이라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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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컬투쇼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컬투쇼' 그룹 에픽하이 투컷이 야망을 불태웠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10집으로 돌아온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헤이즈의 피처링이 담긴 '내 얘기 같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타블로는 "헤이즈랑 너무 친하다. 원래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투컷은 "헤이즈 목소리를 저희가 너무 좋아했다. 이 목소리를 담을 노래를 만들어야겠더라. '내 얘기 같아'는 헤이즈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투컷은 방송 출연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듣던 타블로는 "투컷이 되게 유명해지고 싶어 한다. 욕심이 되게 많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투컷은 "제 얼굴이 안 알려진 것에 대해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했다. TV를 몇년 만에 나오니 전화기에 불이 나더라. 이런 걸 보니 나도 한 번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타블로는 "과거 투컷도 예능 MC 고정으로 발탁됐다. 드디어 예능 블루칩이 될 수 있었다. 박명수가 제일 핫할 때 같이 했는데 그 프로그램이 딱 한 회 방송되고 사라졌다. 지금 그 한을 풀고 싶은 것"이라 말을 보탰다.

한편 에픽하이는 18일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로 리스너들을 만났다. 타이틀곡 '로사리오'는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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