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텍, 791마력의 페라리 F8 트리뷰토 튜닝 패키지 공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다양한 슈퍼카 등을 튜닝 해온 하이엔드 튜너, 노비텍이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새롭게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페라리 F8 트리뷰토의 튜닝 패키지는 지금까지의 노비텍이 선보인 튜닝 패키지와 같이 화려한 디테일, 그리고 강력한 성능의 공존을 이뤄내 튜닝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 노비텍이 공개한 페라리 F8 트리뷰토 튜닝 패키지의 외형은 말 그대로 고급스럽고 대담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새롭게 다듬어진 바디킷은 물론이고 보닛 역시 새롭게 다듬어져 시각적인 매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측면에서도 21인치 및 22인치 크기의 금색 알로이 휠은 센터 록 방식을 채택해 과격한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참고로 휠의 크기 및 디자인은 별도 옵션을 통해 고객 선택이 가능하다.

이어지는 후면 역시 강렬한 모습이다.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거대한 리어 리퓨저를 더해 후술될 강렬한 성능을 예고하며 리어 윙 스포일러 역시 강력한 성능 및 운동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대폭 높인다.

실내 공간 역시 알칸타라와 카본파이버, 그리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 등을 적극적으로 대해 공간 가치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페라리 F8 트리뷰토보다 더욱 매력적인 존재감을 제시한다.

노비텍이 제시한 페라리 F8 트리뷰토 튜닝 패키지의 핵심은 단연 강력한 선응에 있다. 노비텍은 이미 충분히 강력한 F8 트리뷰토의 심장을 새롭게 다듬어 기존 모델 대비 댗대폭 성능이 개선된 791마력(802PS)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노비텍의 F8 트리뷰토 튜닝 사양은 정지 상태에서 단 2.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 또한 340km/h로 대폭 상승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에 방점을 찍는다.

이외에도 더욱 강력한 운동 성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비텍은 F8 트리뷰토의 지상고를 35mm 가량 낮췄을 뿐 아니라 서스펜션 시스템의 구조 역시 새롭게 다듬어 ‘완성도 높은 움직임’을 제시한다.

한편 노비텍의 F8 트리뷰토 튜닝 사양은 지금까지의 노비텍이 제시했던 튜닝 사양과 같이 주요 정보 및 판매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모클 김하은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