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해외공급 소식에 이트론·이아이디 동반 상승세
한국산 러시아 백신의 해외공급 본격화 소식에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강세다.
25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이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4.46%) 오른 2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아이디 역시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트론과 이아이디는 지난해 12월 200억원을 투자해 한국코러스 지분 16.7%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통신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는 내달부터 한국코러스가 생산하는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된다고 보도했다.
리아 통신은 이르면 내달 말부터 스푸트니크V의 해외공급이 시작되며 초도 규모는 1억5000만명분에 이를 것이라고 봤다. 백신 승인 국가가 늘어나면서 연간 러시아 백신수요는 3억5000만명분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해외 공급물량은 UAE(아랍에밀리트) 제약사를 통해 중동지역에 공급된다.
러시아 국부펀드 RDIF의 책임자인 키릴 드미트리 에프(Kirill Dmitriev)는 리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생산된 첫 번째 스푸트니크V 백신을 받았고 GL라파와 화상회의로 계속 소통하고 있다"면서 "2월 말에서 3월 초부터 스푸트니크V의 상업 수출이 시작되며 이를 위한 백신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량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을 추진중이며, 2월 중 러시아 전문가가 한국에 방문해 해외 상업생산 과정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GL라파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의 승인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현재 주요 구매자가 선진국이라면 개발 도산국들도 스푸트니크V 구매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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