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의원, 자치경찰제 추진 간담회..7월 출범 목표

유재형 2021. 1.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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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5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자치경찰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차질없는 추진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평환 울산시 정책기획관, 울산경찰청 실무추진팀 박동준 총경, 안성주 울산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안수일 울산시의회 부의장과 윤정록, 고호근, 천기옥, 김종섭 시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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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5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자치경찰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차질없는 추진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2021.01.25. (사진= 서범수 의원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5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자치경찰제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차질없는 추진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평환 울산시 정책기획관, 울산경찰청 실무추진팀 박동준 총경, 안성주 울산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안수일 울산시의회 부의장과 윤정록, 고호근, 천기옥, 김종섭 시의원이 참석했다.

자치경찰제 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작년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이후 각 시·도와 시·도경찰청은 시범운영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올해 7월 1일 자치경찰 본격 출범을 목표로 지난 1월 15일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 및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어 3월 안에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부터 시범운영을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울산경찰청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기구 신설 및 직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 자치경찰부장을 신설하고 산하에 교통과를 신설해 경비와 교통을 분리했다.

특히 자치사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112 종합상황실을 청장 직속으로, 지구대와 파출소를 경찰서장 직속으로 각각 개편했다.

서 의원은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하더라도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데, 아직 걸음마 단계인 자치경찰제가 지휘체계의 혼선, 업무 가중 등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단계에서 더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경찰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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